포뮬러 1이란 많은 포뮬러경주 중 가장 뛰어나고 경쟁력있는 경주가 되겠다는 뜻으로, 줄여서 F1이라고 한다. 보통은 그랑프리(레이싱)경주로 많이 알려져 있다. 1인의 드라이버가 운전하며 차량은 open-wheel 즉, 바퀴와 차량본체가 떨어져 있는 모습을 하고 있어야 한다.

 경주는 circuits 혹은 한정된 도시의 거리에서 이루어지고 전세계적으로 일련의 시리즈로 개최된다. 크게 보면 레이서를 위한 경주와 constructors를 위한 경주 2개로 나눠지고, 각 분야의 챔피언이 매년 가려지게 된다.

 초기 경주에 사용된 대부분의 차량은 보통 시속 320km가 넘는 스피드에 19000rpm이 넘는 회전력과 950이상의 제동마력(bhp)을 가진 normally-asprirated 10기통엔진을 장착하고 경주에 참가했다. 하지만 이런 포뮬러1 경주차들의 성능은 수십년의 레이싱의 역사를 통해 진화되고 발전되면서, 현재는 엔진의 경우 슈퍼차지 16기통엔진부터 normally-aspirated 직렬4엔진까지 배기량은 1.5리터에서 4.5리터까지 제동마력은 최대 파워 1200 제동마력까지 등 다양한 성능의 경주차들이 선보이고 있다. 2006년에는 20000rpm에서 750제동마력을 가지는 배기량 2.4리터의 normally_asprirated 8기통엔진을 가진 새로운 포뮬러도 도입되었다. 이밖에 전기장치나, 에어로다이나믹, 서스펜션, 타이어 분야에서도 눈부신 발전이 이루어 졌다.

 유럽은 포뮬러1의 본고장으로 현재까지도 이 분야의 선두주자이다. 하지만 그랑프리는 전세계에서 열리고 있고 최근에는 바레인, 중국, 말레이시아, 터키 등 그 개최지가 계속 확대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사치스런 스포츠중 하나인 포뮬러1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다. 따라서 그 경제적 정치적 측면의 전쟁을 여기저기서 볼 수 있다. 이러한 점과 대중적 인기가 스폰서로 하여금 constructor teams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게 만든다. 하지만 스폰서의 지원이 부족했을까(?) 최근 몇 년동안 파산한 팀을 찾는 것도 어렵지 않다.

 포뮬러1은 Max Mosley가 회장으로 있고 프랑스 파리 place de la concorde에 위치한 FIA(federation international of Automobile)에 의해 운영되며 그 프로모션은 공식적인 사업권자인 Bernie Eccleston가 맡고 있다

 포뮬러1 시리즈는 1920년대와 1930년대의 유럽의 ‘그랑프리 자동차 경주(Grand prix motor racing)’에 그 뿌리를 두고 있으며, 제2차 세계대전 전에는 많은 그랑프리 경주 주최자들이 월드챔피언쉽을 위해 규칙을 재정하며 그 주최자가 되려 노력했지만 세계대전 발발로 개최가 불확실해 짐에 따라 World drivers championship은 1947년까지 공식화 되지 못하였다가 1950년이 되서야 첫 대회가 개최된다. 그 후 1958년에는 Constructors를 위한 챔피온쉽도 개최 된다. 물론 챔피온쉽이 아닌 일반 포뮬러 경기는 그동안 많이 있어 왔다.하지만 경쟁에 따른 비용상승으로 1980년대 초반 그 자취를 감추게 된다.